9월 15일 20시 5분 출발 부산동래-진주행 경남70 이9750 시외버스 기사님에게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친구와 저는 05년생이고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18세이기 때문에 청소년 요금으로 표를 예매 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사님이 신분증을 요구하시길래 주민등록증을 보여드렸습니다. 하지만 기사님은 앞자리 05년생만 보고 05년생은 성인 아니에요? 술담배는 다 사는 성인이 왜 청소년 요금을 내요 라는 식으로 사람들 앞에서 저와 제 친구에게 화를 냈습니다. 술,담배와 교통 정책이 다른데 왜 저희한테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일이 안 지난 만18세라서 청소년으로 예매를 해도 된다고 적혀있다는 것을 봤다고 설명하니 누가 그래요 저희 회사가 그래요? 라며 또 화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버스 회사마다 정책이 다를 수 있겠다 싶어서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 뒤로 일단 타세요 라고 해서 타고 나서 검색을 해 보니 이 홈페이지에도 제대로 된 청소년 기준이 없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18세 이하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한다면 청소년으로 예매해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 짐칸에 짐을 내린 후 문을 닫고 인도로 나왔는데 빵빵소리가 들렸습니다. 도로가에 정차를 해서 저희한테 클락션소리를 낸 건지 몰랐습니다. 근데 그 클락션은 저희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짐칸에 저희 짐 밖에 없었습니다). 기사님이 내려오면서 문을 세게 닫아야지!라는 식으로 저희에게 또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사람들 앞에서 무안을 준 기사님에게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처음 본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은 사람간에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한테 화를 낸 것은 저희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당시에는 수치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화가 났습니다. 기사님의 잘못된 지식으로 사람앞에서 화를 내며 무안을 준 것에 대해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또 제대로 된 교육을 하셨으면 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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